일본 최장수 총리, 아베 신조는 어떤 인물이었나
지난 8일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전직 해상자위대 자위관 출신으로 알려진 야마가미 테츠야에게 피격, 6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일본 전후 최연소 총리이자 최장수 총리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아베 전 총리는 일본 내에서 아베노믹스, 아베독트린 등 미·일 외교 및 일본 경제 부문에서 큰 변화를 일궈온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있다. 반면 한국에서는 일본의 재무장 및 군비 증강, 퇴임 후에도 꾸준히 막후에서 활동하며 우경화를 조장한 정치인으로 인식되는 양면성을 갖고 있다. ‘정치 엘리트’ 집안의 도련님, 최...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