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총회, 이·팔 ‘인도적 휴전’ 촉구 결의안 채택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가 유엔 총회에서 채택되자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반응이 엇갈렸다. 이스라엘은 격분했고 하마스는 환영했다. 28일 연합뉴스와 로이터 등에 따르면, 유엔(UN) 회원국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긴급 총회에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주의적 접근을 위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즉각적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가결했다. 결의안은 찬성 121표의 압도적인 지지로 총회를 통과했다. 반대는 이스라엘과 미국을 포함해 14표가 나왔다. 기...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