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중남미서 항암제 처방 1위 유지…“글로벌 영향력 확대”
셀트리온의 항암제가 중미 지역 각국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중미 주요국 중 하나인 코스타리카에서 자사 항암 제품들이 90%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코스타리카에 지난 2019년 출시된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는 중미 지역 유통 파트너사 ‘스테인’을 통해 국가 입찰에서 낙찰된 이후 해마다 수주를 거듭해 현재까지 6년 연속 공급되고 있다.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도 2021년부터 국가 입찰에...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