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노후자금인데…” 국민연금, 계엄 후폭풍 방어에 안간힘
비상계엄 사태로 인해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자, ‘국민연금 역할론’이 대두되고 있다. 큰손인 국민연금공단이 국내 투자 비중을 늘려 소방수 역할을 해야 한다는 논리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계엄 사태의 후폭풍을 국민 노후자금으로 수습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비상계엄 선포 다음날인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2조2212억8700만원 어치 주식을 팔았다. 같은 기간 연기금은 1조6335억1200만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비상계엄 사태로 붕괴된 국내 증시...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