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H5형 항원 검출
경북 예천군 개포면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 바이러스가 검출돼 방역에 비상이 결렸다. 20일 군에 따르면 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9일 오전 9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발생 대응 방안을 점검하는 한편, 유관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종오리 농장은 경북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실시한 일제검사 중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이에 방역대책본부는 신속한 오염원 제거를 위해 사육 중인 가금류 9519마리에 대한 매몰 작업을 마쳤다. 또 긴급 조치사항으로 ...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