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도 회사가 원하는 스타일로…늘어나는 ‘취업 성형’
최근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 ‘취업 성형’이 유행하고 있다. 불경기로 인한 취업난과 치열한 스펙 경쟁 속에서, 일부 취업 준비생들은 외모까지 바꾸며 취업 경쟁력을 높이려 하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 9월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20대 취업자 수는 362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7000명 줄었다. 전체 20대 중 61.3%가 일하고 있다. 이 고용률 또한 1년 전보다 0.1%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취업의 문은 점점 좁아지고 있지만, 경쟁자들의 스펙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로 대학이 비대면 강의로 전환할 당시 ... [김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