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시정질문 없애 '알맹이 없는 맥 빠진 회기' 비난 자초
목포시의회가 2018년도 제2차 정례회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시정질문을 하지 않기로 해 '알맹이 없는 맥 빠진 회기'는 비난에 빠졌다. 일부에서는 지난 6·13지방선거로 새롭게 당선된 김종식 시장의 행정능력에 대해 공개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포기했다는 지적과 함께 비판과 대안 제시의무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정질문은 각 의원이 시장 또는 관계 공무원에게 중요 시책에 대해 일괄질문을 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의원들은 송곳 질문을 통해 예리하고 풍부한 의정 능력을 평가받기도 ... [고민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