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 “남편 故 이봉조, 너무 잘생겨 여자 많이 따랐다”
가수 현미(76)가 남편 고(故) 이봉조 작곡가를 회상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작곡가 고 이봉조 특집 1탄’에서는 이봉조의 생전 모습이 공개됐다. MC 신동엽이 “남편의 얼굴이 참 잘생겼다. 마음고생 많이 하셨겠다”고 말하자 현미는 “얼굴도 잘생겼지만 성격도 정말 남자다웠다”며 “또 가정적이었다. 인기가 너무 많아 눈 딱 같고 살았다”고 밝혔다. 이어 “엄앵란과 그랬다. 우리는 잘생긴 사람하고 사니까 딱 50%만 차지하자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