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 유세 나선 트럼프 “백악관 되찾겠다”
이은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올해 1월 퇴임한 뒤 5개월 만에 대규모 유세에 등장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하이오주 로레인 카운티 야외 행사장에서 지지자 수천 명이 모인 가운데, “우리는 백악관을 되찾고 의회를 되찾을 것이다. 그리고 미국을 되찾을 것”이라고 연설했다. “2022년 선거에서 의회를 되찾겠다”고 말문을 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약 1시간30분에 걸쳐 대선 불복 의사를 드러내고 조 바이든 정부를 공격하며 지지자 결집을 촉구...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