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허’ 박민성 “메셀라의 결핍이 보였다”
배우 박민성이 뮤지컬 ‘벤허’ 커튼콜에 등장하면 객석에선 기대에 찬 박수가 쏟아진다. 그가 대표곡 ‘나 메셀라’ 마지막 소절을 한 호흡으로 부르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전설의 14초 고음’으로 입소문 타면서부터다. 2옥타브 레에 가까운 고음을 우렁차게 부르는 모습을 보면 왜 ‘박민성 아가미 호흡설’이 생겼는지 납득이 간다. ‘벤허’ 공연이 한창인 지난달 31일 서울 도곡동 EMK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만난 박민성은 “첫 공연 땐 엉덩이에 쥐가 날 정도로 많은 힘을 써서 노래를 ...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