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갈등 장기화에 뇌졸중 치료 ‘빨간불’…“내년 대규모 인력 이탈 우려”
의정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골든타임’을 요구하는 뇌졸중 치료 현장이 전문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위태롭게 흔들리고 있다. 얼마 없는 인력으로 버티고 있지만 내년 지방 의사들의 대규모 이탈이 예상돼 지역의료 현장의 위기감이 고조된다. 대한뇌졸중학회는 2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급성 뇌졸중 인증의 제도’를 주제로 정책세션을 개최했다. ‘급성 뇌졸중 인증의’란 뇌졸중학회와 신경과학회가 급성기 뇌졸중 치료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수련...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