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대게 축제, 4년 만에 열린다
경북 동해안 대표 축제인 '영덕대게축제'가 4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덕군에 따르면 24~26일 삼사해상공원에서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두 가지 큰 변화가 있다. 축제 개최 시기와 장소가 바뀐 것.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간 12월에 열린 축제가 2월로 변경됐다. 2월은 대게가 가장 맛있는 시기로 12월보다 기온도 올라 방문객들이 체험을 즐기기에 적격이다. 축제 장소는 기존 해파랑공원에서 삼사해상공원으로 옮겨졌다. 주차와 교통 관리가 수월해져 방문객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