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지도부, 전대 과열 경고…“국민 눈높이 맞지 않는 공방”
국민의힘 당 지도부가 7‧23 전당대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당대표 후보 간 상호비방 행태의 자중을 촉구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지금 전당대회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방으로 자해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당 분열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총선 국면에서 한동훈 당시 비대위원장이 김건희 여사가 보낸 문자를 ‘읽씹(읽고 답하지 않음)’했다는 의혹 나오면서 지난 주말동안 당권 주자들 간의 공방이 있었다. 22대 총선 ... [윤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