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내일 수능, 교육부 등 만반의 대비태세 갖춰 달라”
이영수 기자 =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세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3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470여 명에 이르고 이틀 전부터 자가격리자가 역대 최고치인 7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곳곳에서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까지가 확산과 진정을 판가름하는 중대한 기로가 될 것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모두발언을 시작했다. 정 총리는 “지난 11월 19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했고...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