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교민 28명 무사 탈출… 美 “무력충돌 72시간 휴전합의”
군벌간 무력충돌이 발생한 수단에서 위험에 처했던 현지 교민 28명이 무사히 탈출했다. 이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거쳐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24일 밤(한국시간) 브리핑을 통해 “우리 국민 28명은 사우디아라비아 젯다로 이동해 기다리고 있는 대형 수송기 KC-330에 탑승해 서울 공항으로 직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8명은 본인 의사에 따라 잔류를 희망한 1명을 제외한 수단 체류 국민 전원이다. 정부는 수단에서 체류하던 우리 교민을 구출하기 위해 군이 펼친 이번 철수 작전을 ‘프라미스(약속)&rsqu...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