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 정점 찍었나” 기대감에 뉴욕증시 ‘환호’…기술주 랠리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치보다 낮게 나옴에 따라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쳤다는 기대가 월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10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5.10포인트(1.63%) 오른 3만3309.51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7.77포인트(2.13%) 상승한 4210.2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60.88포인트(2.89%) 뛴 1만2854.81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이날 7월 CPI 발표를 주시했다. 미국 노...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