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나원균 대표 선임…“사업 다각화”
동성제약이 오너 3세 경영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동성제약은 신규 대표이사로 오너 3세인 나원균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나원균 신임 대표이사는 1986년생으로 미국 에모리대학교에서 응용수학과와 경제학과를 복수전공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와 금융위원회 등을 거쳐 지난 2019년 동성제약에 입사했다. 입사 후 국제전략실에서 해외 사업을 총괄하며 미국,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매출을 2019년 42억원에서 5년 후 5배 규모인 약 200억원으로 성장시켰다. 오는 2025년에는 25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