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명 죽었다"…러시아, 제2도시 민간지역 포격 정황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 수위를 높이면서 민간 지역에 대한 포격도 감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NBC방송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침공 닷새째인 지난 28일 우크라이나의 제2 도시인 하리코프 민간인 거주지역에 수십 발의 포격이 이뤄졌다. 하리코프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군은 며칠째 교전을 펼쳐왔다. 그 여파가 민간지역에까지 미친 것이다. 소셜미디어에는 폭발로 아파트가 흔들려 연기가 나는 영상도 올라왔다. 아파트 밖에는 시체가 널려 있고 거리에는 불이 나는 모습도 목격됐다. 한 시민은 포...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