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악’ 위하준 “더욱 나답게”
배우 위하준은 디즈니+ ‘최악의 악’에서 ‘사약 길’을 걷는다.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푹 빠졌다는 뜻이다. 그는 마약을 유통하는 암흑가 보스 정기철을 맡아 첫사랑을 향한 남모를 순애보를 보여준다. 기철이 마음에 품은 첫사랑은 다름 아닌 기철을 노리며 조직에 잠입한 박준모(지창욱)의 아내. tvN ‘작은 아씨들’에서 사랑에 빠져 조직 보스를 배신했던 위하준은 요즘 K드라마 팬들에게 ‘사약 로맨스 전문배우’로 불린다. 반경 100m로 테스토스테론을 풀풀 풍기는 그는 어쩐 일인지 로맨스와 거...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