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외국인 계절근로자 47명 '첫 입국'
경북 경주 외국인 계절근로자 47명이 첫 입국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캄보디아 근로자들이 입국해 범죄 예방 등의 사전 교육을 마친 뒤 농가 26곳에 배치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최대 5개월 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외국인 60명이 농가에 머물면서 2개월 간 현장 실습에 참여하는 농업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중 농업연수생 42명이 포함돼 무단 이탈 방지, 생산 극대화 등의 시너지 효과가 클 ...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