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인형 '오피스레이디'로 진화
미국의 국민인형으로 세상에 나온 지 55주년을 맞는 ‘바비’가 직장여성으로까지 진화했다고 CNN머니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작사 메텔은 최근 뉴욕에서 열린 국제인형전시회에서 분홍색 원피스 정장을 입은 직장여성 바비를 공개했다. 메텔 대변인인 미셜 치도니는 “55년 역사상 처음으로 바비가 자신만의 직업을 갖게 됐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그동안 출시된 150종의 바비 인형 중에는 여행사 직원이나 패션디자이너와 유사한 모델이 있었지만 올해 출시된 인형만큼 확실한 ‘직장여성’의 모습을 제대로 담지 못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