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외톨이” 美고교 총격범이 남긴 메모…범인 등 3명 사망
미국의 고등학교에서 또다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교사와 학생 각 1명을 숨지게 한 총격범은 범행 전 자신을 외톨이라고 묘사한 글을 남겼다. 25일(현지시각) 로이터·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4일 발생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한 예술고등학교의 총격범은 지난해 이 학교를 졸업한 19세 남성 올랜도 해리스다. 경찰에 따르면 해리스는 ‘외로움’이라는 메모를 남긴 뒤 범행을 저질렀다. 해리스가 차에 남긴 파란색 공책에는 “난 친구도 가족도 없다. 여자친구를 사귄 적도 없고 사회생활도 하지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