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어린이 과일간식’ 5년 만 재개…2만8000명 지원

경상남도, ‘어린이 과일간식’ 5년 만 재개…2만8000명 지원

기사승인 2026-04-06 04:47:07 업데이트 2026-04-06 04:51:22

경상남도가 초등 돌봄 아동을 대상으로 한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5년 만에 다시 추진한다.

경남도는 4월 첫째 주부터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순차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감소하는 과일 소비에 대응하고,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도내 512개 초등학교 돌봄·교육 참여 1~2학년 학생 약 2만8000명이다. 과일 간식은 주 1회, 연간 30회 제공되며 1회당 150g 내외 컵 과일 형태로 공급된다.

공급은 4월 7일 창원·통영·함안·고성을 시작으로 순차 확대된다. 제공 품목은 사과, 배, 감귤, 복숭아, 포도 등 주요 과종을 비롯해 딸기, 참외, 수박, 파프리카 등 도내 제철 과일과 과채류로 구성되며 단일 또는 혼합 형태로 제공된다.

도는 신선도와 안전성 확보에도 중점을 뒀다. 공급업체가 전날 생산·준비한 제품을 다음 날 학교에 배송해 24시간 이내 섭취하도록 하고 농산물 표준규격 ‘상’ 등급 이상과 친환경·GAP 인증 농산물을 우선 사용한다.

또 ‘서북부 경남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를 통해 원물을 공급하는 등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체계도 함께 구축했다.

장영욱 경남도 농정국장은 “어린 시기부터 국산 과일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교육청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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