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IN&OUT] '쿨러닝 후예' 자메이카 봅슬레이팀 꼴찌… "평창서 만나요""
자메이카 봅슬레이 대표팀의 좌충우돌 올림픽 도전이 끝났다. 윈스턴 와트(47)·마빈 딕슨(29)은 17일(현지시간) 열린 봅슬레이 남자 2인승 3차 레이스에서 58초17을 기록했다. 1∼3차 합계기록이 2분55초40로 30개 팀 가운데 29위에 그쳐 4차 레이스에 나서지 못했다. 세르비아 대표팀이 기권했기 때문에 사실상 꼴찌다. 와트는 “원하는 성적은 얻지 못했지만 우리가 이번 대회 열기에 불을 붙였다”고 활짝 웃었다. 딕슨은 “평창올림픽에도 출전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자메이카는 1988년 캘거리 대회 때 육상선수들로 봅슬레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