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매출 26.6조·영업익 3조 ‘사상 최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매출 26.6조·영업익 3조 ‘사상 최대’

3년 연속 최대 실적…지상방산 급성장·항공우주 흑자전환

기사승인 2026-02-09 18:26:53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매출 26조6078억원, 영업이익 3조345억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37%, 영업이익은 75% 증가했다.

9일 공시에 따르면 이번 실적은 지상방산 부문의 고성장과 항공우주 부문의 수익성 개선, 한화오션의 연간 전체 실적이 처음으로 연결 편입된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지상방산 부문은 지난해 매출 8조1331억원을 기록하며 최근 2년간 매출이 약 2배로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조129억원으로 사상 처음 2조원을 넘어섰다. 노르웨이 K9 자주포, 에스토니아 천무 수출 등 대형 수출 성과와 함께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 양산(7054억원), 천검 양산(2254억원) 등 국내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지상방산 부문 수주잔고는 2025년 말 기준 약 37조2000억원에 달한다.

항공우주 부문은 매출 2조5131억원으로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군수 물량 확대와 생산성 개선 효과에 힘입어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자회사 한화오션은 지난해 12개월 전체 실적이 처음으로 연결 결산에 반영되며 매출 12조6884억원, 영업이익 1조1091억원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육·해·공을 아우르는 통합 방산 시너지가 본격화됐다는 평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올해는 방산·조선해양 통합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이라며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설 앞두고 어르신 500명에 떡국 나눔

경남농협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을 위한 떡국 나눔 행사를 열며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다.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은 9일 창원시 의창노인종합복지관에서 ‘새해맞이 따뜻한 동행·행복한 떡국 나눔’ 행사를 열고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500명에게 떡국을 무료로 제공하고 우리 쌀로 만든 떡국떡 50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농협과 고향주부모임 경남도지회,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부인 차경애 여사와 정연희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류길년 경남농협 총괄본부장, 권동현 경남농협 은행본부장, 정영철 농협 창원시지부장, 김상길 농협은행 경남영업부장 등이 참석해 직접 배식 봉사에 나섰다.

또 정의일 대산농협 조합장, 황성보 동창원농협 조합장, 박효도 북창원농협 조합장과 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 임원 등 21명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농협의 핵심 가치인 ‘농심천심(農心天心)’ 정신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우리 쌀로 만든 떡국떡을 활용해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병행함으로써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쌀 농가 지원에도 기여했다.

류길년 본부장은 "농업인의 진심을 담아 준비한 떡국이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남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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